경북·경남 특별재난지역을 위한 희망의 손길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수많은 농촌 마을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4월 12일부터 **'농촌맞춤형봉사활동'**을 본격 추진하며,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복귀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농촌맞춤형봉사활동이란?
‘농촌맞춤형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1,137개 봉사단체, 약 18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전국 1만 1,000개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2025년에는 전국 1,100개 마을, 6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이 먼저 진행됩니다.
🔥 산불피해 지역 우선 지원…경북·경남 4개 지역 집중 복구
올해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 경북 안동시
- 의성군
- 청송군
- 경남 산청군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이 시작됩니다. 이들 지역은 주택, 창고, 축사 등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조속한 복구가 절실한 곳들입니다.
✅ 4월 12일부터 본격 활동 시작
가장 먼저 한국마이스터협회가 4월 12일 경북 안동시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을 보수하고, 전기 수리 등 일상생활 복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섭니다.
✅ 5월에는 건강·심리 상담 등 다양한 봉사
5월에는
- 굿뉴스월드
- 생활안전보건연합회
- 여울연주단
-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이 함께 나서, 의성군과 산청군의 피해 주민들을 위한
- 기초 건강검진
- 건강상담
- 심리 안정 상담
-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 6월에는 청송군 주택 수리 집중
6월에는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청송군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주거환경 복구에 힘쓸 예정입니다.
🧡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 도움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농촌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주거환경 복구 → 건강관리 → 심리 회복이라는 종합적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의 실질적인 삶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따뜻한 연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연대'입니다. 농식품부와 각 봉사단체들이 함께하는 이번 농촌맞춤형봉사활동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공동체의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활동입니다.
여러분도 자원봉사 참여 또는 주변 피해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 (문의: 044-201-1579)**로 연락하시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함께라면 어떤 재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작은 관심과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