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말 발생한 경상북도 산불로 인해 어업 기반이 붕괴되고, 수많은 어업인들이 생계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산불 피해 어업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과 생업 복귀를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다양한 긴급지원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 경북 산불로 인한 어업 피해 현황
경북지역에서만 어선 23척과 양식장 5개소가 전소되었으며, 어망 등 어업용 기자재도 상당 부분 손실되었습니다. 이번 산불은 단순 산림 피해를 넘어 어촌 지역 생계 기반을 흔들고 있으며, 피해 어업인의 조속한 복구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 해양수산부의 긴급 지원 대책
1. 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1억 원 지원
해양수산부는 피해 어업인에게 최대 1억 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자금은 양식장 복구, 어업 설비 구입, 생계 지원 등에 사용 가능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정책보험금 조기 지급 및 보험료 감면
생계수단을 상실한 어업인을 위해 유휴어선 구입 및 어선 대체 건조 지원을 검토 중이며, 선체보험과 양식보험금은 손해사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어선원보험 보험료는 30% 감면하여 피해 어업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 피해 어가 대상 맞춤형 복구 지원
해양수산부는갸 송명달 차관을 경북 영덕군에 파견하여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추진됩니다:
- 양식어가 대상 설비 구입비 및 수산장비 임대 지원
- 생활안정자금 최대 3,000만원 무이자 대출 (지역수협)
-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조치
또한, 수협중앙회는 구호물품 및 재난지원금 등 추가적인 현물 및 재정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방법
피해 어업인은 아래 절차에 따라 긴급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 피해 신고 접수: 지자체 수산과 또는 주민센터
- 현장 피해 조사: 지자체 및 해양수산청
- 지원 신청서 제출: 어업 허가증, 피해 사진 등 첨부
- 자금 지원 결정 및 지급
※ 빠른 복구를 위해 4월 말 이전 조기 신청이 권장됩니다.
🌊 정부의 향후 계획 및 입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종합 지원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어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향후에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복구 예산 확보 및 중장기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 결론: 피해 어업인, 반드시 신청하세요!
이번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이라면,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정책보험 지원을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하루라도 빠른 복구와 생계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며, 지역수협, 해양수산청, 지자체 수산부서 등으로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